의존적인 아이에 대한 이해
의존적인 아이를 위한" 풍선놀이 사랑해요" 수업을 들었어요.
오늘은 금요일이고 수업을 듣고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겠단 마음으로 들었어요.
수업을 들으면서 의존적인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이해가 많이 되었어요.
강사님께서 " 스스로 할 수 있도록 " "기다릴 것" 에 대해서 자주 반복해서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꼭 의존적인 아이가 아니라 할지라도 엄마와 아이가 활동을 하면 아이 속도를 기다리지 못해서
엄마가 해주는 경우들도 많이 있는데 이 수업을 들으면서 잘 기다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는 이제 성인이 되어서 대부분의 것들을 습득해지만 아이들은 아직 많은 시도와 실수 그리고 경험을 통해서
배워가야 하는데 성질 급한 어른들이 잘 기다려 주지 못하는구나 하는 마음이 드네요.
사실은 완벽하게 해내는 것보다 하는 과정속에서 더 많은 것들을 아이들은 배우는데 말이죠.
우리 딸이 엄마 수업을 궁금해 합니다. 특히나 미술 수업이니 와서 같이 앉아서 들어서
필기는 제대로 못했지만 아이가 "재미있겠다" 하면서 흥미를 보입니다.
엄마가 공부하는 모습은 아이들에게도 참 좋은 영향을 줄거란 생각이 들어요.
내일은 아이들과 집에 있는 풍선으로 다양하게 만들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봐야 겠어요.
좋은 수업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신 강사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저 미술치료 수업 다 수강 신청 할꺼예요^^